사랑하는 한글학교 선생님들…….

이글은 이명숙 권사님께서 한글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사랑하고 싶다……

주님을 사랑하고싶고,

나에게 곱지않은 눈길을 보내는 성도를 사랑하고싶고,

힘이 빠져가는 남편의 뒷모습을 사랑하고싶고,

엄마보다 남자친구에게 더 많이 의논하는 딸을 사랑하고싶고,

그리고 우리 한글학교 선생님들을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둘, 셋의 몫을 잘감당하는 작은거인 박지연 집사님을 사랑하고,

조용한 눈빛속에 큰 믿음이 전해오는 장민석 집사님을 사랑하고,

언제나 곁에있어 좋고, 소명을 다하는 조영춘 전도사님을 사랑하고,

아직도 까만 눈동자가 짙어 순수한 장진실 집사님을 사랑하고,

돌아서고 싶지만 아기낳고 다시올 귀여운 윤수현 집사님을 사랑하고,

생각만으로도 미소짖게하는 해인이, 그의 엄마를 사랑하고,

있는듯, 없는듯 그자리에서 있어서 감사한 주영애 집사님을 사랑하고,

내 투정도 잔소리도 다 받아 삼켜버리는 산소같은 차현선 집사님을 사랑하고,

부족함은 지적하지 않으시고, 격려와 칭찬으로 활력을 주시는

목사님을 사랑하고,

사랑할것이 너무많은 나를 사랑합니다……

— 이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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