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2일 새벽기도

본문 말씀: 시편 145장 1절에서 13절

  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3.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4.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5.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6.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7.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9.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10. 여호와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11. 그들이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업적을 일러서
  12.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 있는 영광을 인생들에게 알게 하리이다
  13.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어제 우리는 주일 예배의 강단을 통해서 시편 71편의 말씀을 기록한 다윗이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고백과 결심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의 열정은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왕들 가운데 최초로 찬양대를 조직한 왕이었습니다. 다윗은 항상 하나님께 찬양이 올려 지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즐겨 찬양했습니다. 노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찬양했고 그의 마지막 호흡이 다하는 순간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살았던 것입니다. 찬양이 없는 다윗의 삶은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하나님의 자녀 된 모든 성도들이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그리고 저 천국에서도 영원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인 시편 145편은 다윗의 마지막 시편입니다. 다윗은 시편에서 하나님을 노래 할 때 반드시 자신과의 관계를 가지로 노래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나의 목자” “나의 하나님” “나의 주” 그리고 본문에서는 “나의 왕”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다윗 자신도 한 나라의 왕이었는데 그는 하나님을 자기의 왕이라고 고백하며 노래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만물과 모든 왕들을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이십니다. 다윗의 왕으로 고백한 그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기도 합니다.

우리는 왕이신 하나님을 날마다 높이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본문의 3절 말씀대로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그 위대하심을 측량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을 우리가 날마다 찬양해야 합니다. 나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찬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쓰고 있는 전자제품의 성능을 찬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선수를 찬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자녀와 손주를 찬양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는 너무 인색할 때가 많습니다. 천국은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는 곳입니다. 천국이 마음속에 임한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매일같이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의 15절 말씀에서 왕이신 하나님께서 성실하심으로 우리를 돌보신다고 했습니다.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신다고”고 했는데 우리의 지나온 날들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성실하게 먹을 것을 주셨습니까? 수만 번은 더 될 것입니다. 한 번도 우리의 필요를 한 번도 외면하지 않으시고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마지막으로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은 자기의 삶을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에 양도하는 사람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사람은 자기의 소견과 결정과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불행해 집니다. 항상 염려와 두려움이 끝이 없게 됩니다. 그러나 나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아시고, 주관하시는 왕 되신 하나님의 통치에 모든 것을 맡길 때 왕께서 우리에게 평강과 위로와 소망을 주실 것이고, 나의 인생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나의 왕 되신 하나님을 힘써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찬양이 승리입니다. 찬양이 해결입니다. 찬양이 능력입니다. 찬양이 소망입니다. 찬양이 평안입니다. 이번 펜데믹 코로나의 어려운 시기를 찬양으로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와 은혜와 기적과 축복으로 바꾸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왕께 우리의 삶을 맡기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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