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반죽 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손안에서 쓸만한 그릇으로 만들어지는데……
모자란 부분 덧붙혀 빚으시고
삐져 나온 부분 잘라 내시고……
조금 아프고 그래서……
아버지의 마음을 살짝 물어보았더니
조금 단단한 그릇으로 만들려니까……
조금 오래 쓸 그릇으로 만들려니까……
더 다듬어야 하신다고…….
쎈불에 더 구워야 하신다고……
예쁘게 보기만 할 관상용이 아니라고……
그래서……
천국을 담을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고……..
그리고 아무데나 막 써도 될 강한 그릇이 필요하다고……
아버지 여호와여!
주는 토기장이시며 우리는 진흙이니
주의 손으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오늘 성경공부 시작하기 전 사모님께서 “주는 토기장이” 하시며 제목이 생각나지 안으신다 물어 보셨는데……
항상 진실게란 복음송을 생각하며 이 글이 생각나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