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져지에서 인사드립니다.

성도님 모두의 기도 덕분에 저희 식구들은 이 곳 동부 뉴져지에 잘 도착했습니다. 연로하신 저의 부모님도 잘 만나 뵙고 부모님도 여러분 모두의 안부를 물으셨답니다. 지금 이 곳은 비가 좀 내리고 있습니다. 울창한 숲 속에 있는 듯한 뉴저지와 비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부모님과 며칠동안 머물다가 딸 아이 학교의 부모 오리엔테이션에 3일 정도 참여하게 됩니다. 딸아이를 먼 곳에 남겨두고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 좀 아쉽지만 멀리 시집보낸다는 마음으로 두고 오려고 합니다. 어차피 자녀를 양육한다는 것이 독립을 준비시켜주는 일이니까요…
사랑하는 선한목자 식구여러분, 다시 만나 볼 때까지 주 안에서 강건하시고 승리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안에서, 김현수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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