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이런 이야기 들어 보셨습니까 ?

자신들이 원하는 지도자가 되어주지 않는다고 하여

자신들의 야망과 소원을 이루어주지 않는다 하여

무시무시한 형틀 십자가에 이분을 매달았습니다.

자신들의 기대에 어긋났다고

때리고 찌르고 침을 뱉고 옷까지 벗기더니

죽여버렸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도 감싸주기는 커녕

완전히 배신했습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창피하게 만들었습니다.

나도 그 무리중의 한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웬말입니까 ?

저주대신 용서로

벌대신 용서로

죽음대신 영원한 생명으로

원망대신 감사로

거짓말대신 진실과 믿음으로

바꿔치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의 창피함을 덮어 주셨습니다.

세상을 만드신 창조의 주인이

피조물의 수준으로 낮추어주셨습니다.

오! 하나님

제발 제발 주의 은혜를 마음의 돌판에 써서

잊지 않게 하소서.

이땅에서 내가 받는 칭찬, 박수소리들

물에 써놓고 흘리어 잊어 버리게 하소서.

살아서

예수님께 중독되어 매순간 주님 생각하게 하시고

죽어서는

두손들고 반기실 주님의 품에 영원히 안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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