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장면

    지난 주는 전 세계가 충격을 금할 수 없었던 대참사가 있었습니다. 8.9도 강도의 지진과 함께 밀려온 쑤나미가 일본 전체를 뒤흔들었고 수많은 인명피해와 도시의 파괴를 가지고 온 일본 역사상 최고의 자연재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장면이라고 할 정도로 TV 를 통해서 본 장면은 최근에 상영되었던 자연 재해를 다룬 영화를 다시 보는 것 같은 정말 믿을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마치 장난감 모형처럼 수많은 자동차들과 가옥들과 빌딩들이 밀려오는 빠르고 거대한 물결 앞에 맥없이 무너지고 휩쓸려가면서 도시 전체가 불과 물로 뒤범벅이 되어버리는 상황을 근처에서 보도하고 있었던 일본의 한 용감한 기자 한 명이 절규에 가까운 소리로,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라고 외칠 때 저 자신도 한동안 말을 잃고 신음을 내면서 그 장면들을 주시만 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지진대비가 세계 제일이고 문명과 과학과 경제력이 세계의 1, 2위를 다투는 일본이라 해도 그 기자의 절규가 일본인 모두와 전 세계인들을 공감케 해준 것입니다.

 

    이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다라는 일본의 참사를 TV 로 목격하면서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 보았을까? 아마 많은 사람들은,

   “내 삶에 있어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 과연 소망이 있는 것인가?”

    “이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등등의 의미 있는 질문들을 자신에게 던져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선한목자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일본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긍휼하심이 있게 되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의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묵상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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