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주시는 하나님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

    세상이 어두울 때 그리스도인이 갖고 있는 것은 사랑입니다! 제가 아프리카에

    있을 때 한 형제가 손에 붕대를 감고 모임에 나왔습니다. 어쩌다 다쳤느냐고 묻자,
    그는 이웃집 초가에 불이 붙어 진화를 돕다가 손을 데었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사태의 전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이웃집 사람이 그를 미워해 그의 아내와
    아이들이 잠든 사이에 지붕에 방화를 했습니다. 하마터면 큰일이 날 뻔했지만
    다행히 제때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똥이 그 이웃집으로 튀어 불타기
    시작했습니다. 이 그리스도인의 마음에는 아무런 미움도 없었습니다. 그는 이웃집의
    불을 끄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다 손을 데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미움, 원망, 두려움, 어둠, 자기중심이 점점 더 심화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에게 무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 무기를 필요로
    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그분 안에, 그분은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머물면 그분이 우리를 통해 열매를 맺으십니다. 그때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속에서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할 일은 우리의 죄를
    예수님께 고하고 그분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셔서 정결케 하심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깨끗해진 마음에 하나님의 영이 충만히 거하실 것입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는 거울」/ 코리 텐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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