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조 집사님의 장편소설 <재생>

박중조 집사님의 장편소설 <재생>의 집필 과정과 동기에 관하여 직접 쓰신 글입니다


저는 95년도 뇌졸증으로 쓰러져 0.1%의 생존 가능성 밖에 없다는 의사의 절망적인 진단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은총으로 생명을 되돌려 받았을 뿐 아니라 주님을 모르는 불행한 영혼들을 주님에게 인도하여 그들의 영혼을 구제하는 주님의 메신저로서의 사명도 부여받았습니다.
이 사명이 저의 능력 밖의 일일지 모르지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을 믿고 주님이 부여하시는 능력과 격려에 용기를 얻어 아직 몸이 다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편소설 <천국의 문>을 집필하였습니다.
저는 이 작품에서 주님이 주신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주님을 부정하는 불행한 영혼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이 작품의 소재로 썼었습니다.

이번에 집필한 <재생>은 인간의 행복을 돈과 명예와 권력에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생애를 투자하여 이 세가지 조건들을 쟁취한 사람들이 자신은 이제 당연히 행복하리라고 생각하지만 마음 속에는 항상 공허감을 느끼면서 자신들이 기대한 만큼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실존주의 철학자 파스칼이 그의 저서 <팡세>에서 쓴 것 처럼 “인간의 마음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채울 수 있는 하나님이 만든 공백이 있다”
그들은 돈과 명예와 권력으로도 채울 수 없는 이 공허함을 주님을 영접함으로서 그 공허감을 채우고 비로서 행복해질 수 있다는 주님의 행복의 메세지를 쓰고 싶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아직 많이 부족한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나 남은 생애 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주님이 부여하신 사명을 완수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기도를 보내주신다면 저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의 후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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