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8일 새벽 예배

찬송: 새 446장 (통 500장) “주 음성 외에는”

본문 말씀: 스바냐 3장 14절에서 17절

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15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오늘의 말씀

본문의 14절 말씀에서 스바냐 선지자는 범죄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을 외치고 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할 처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오랜 세월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 경고하신 것을 듣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고, 이방인들과 같이 우상 숭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영영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쁘게 노래하고,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로 본문의 15절대로,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말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이신 하나님을 몰아낸 장본인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왕되심을 거절하고 이방인들처럼 눈에 보이는 인간인 왕을 원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들이 세운 인간 왕은 자기들을 구원해 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런 왕들로 인해 더욱 하나님께서 범죄하고, 우상 숭배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진정한 왕이 되신 하나님께서는 그런 배은망덕한 백성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죄악에서부터 건지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그 왕이신 예수님께선 예루살렘에 평강의 왕과 고난의 왕으로 입성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 대속의 죽음으로 도말하여 주신 것입니다.

바로 본문의 15절 말씀대로,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러니까 왕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우리의 죄에 대한 형벌을 친히 받으시고, 죽으신지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죄와 사망과 지옥의 권세를 가진 대적 원수인 마귀를 쫓아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본문의 14절 말씀에서,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본문의 17절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에 대한 내용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지금 우리 모두에게 내려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아래의 본문 말씀의 괄호 안에 나의 이름을 넣고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의 하나님 여호와가 (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 )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 )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 )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사랑하는 선한 목자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여러분을 제일로 사랑하십니다. 저는 종종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주를 바라보며 너무 사랑스러워서 기쁨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게 되니다. 바로 여러분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그러하십니다. 자기의 독생자를 대신해서 죽게 하실 정도로 사랑해 주신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선 여러분도 하나님을 기뻐하시고, 즐거워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더욱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께서 나를 크게 사랑하심으로 행하신 일로 더욱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과 사실 앞에서 담대함과 평안을 누릴 수 있게 하소서.
-올해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의 능력과 평안과 소망과 감사를 누리기 위해 속히 대면예배와 온라인 생방송 예배와 새벽 가정예배와 금요 가정 예배에 주력하게 하소서
-코로나 전염병이 속히 종식되고 교회 모임과, 일터가 회복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눈동자와 같이 선한목자 교우들을 지켜주소서.
-교회의 영적 리더들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선교사님들의 건강과 가정과 사역을 지켜주소서.
-우리의 2세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게 하시고 이를 위해 부모님과 교회가 합력하여 말씀과 예배와 신앙과 기도에 본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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