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일 새벽 예배

찬송: 새 429장 (통 489장) “세상 풍파 너를 흔들어”

본문 말씀: 골로새서 3장 17절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오늘의 말씀

감사는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 것이지 감사하지 않는다고 그것이 무슨 죄라고까지 할 수 있느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를 보면 감사하지 않는 것은 온갖 불행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고, 하나님에게 범죄 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신학자는 하나님께서 감사하지 않는 사람에게 특별히 다른 벌을 내리시지 않은 이유는 사람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벌은 감사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고,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인 것입니다.

닥터 데이비스 스코파씨는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만일 감옥에서 죄수가 예수 믿고 성도가 되면 감옥이 수도원이 될 수 있고, 성도가 감사를 버리면 수도원도 감옥이 될 수 있다.” 그렇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느냐, 불평하는 사람이 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행복해 질 수도 있고, 불행해 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의 삶도 감사하면 행복해질 수가 있는 것이고, 감사하지 않고 불평하면 불행해 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신앙이 좋은 한 과부 집사님이 스물두 살 난 독자를 잃고서고 하나님께 세 가지 감사를 했다고 합니다. 첫째는 22년 동안 아들을 갖게 해주신 것에 감사하고, 둘째는 내가 내 품에 아들을 데리고 있는 것보다 내 아들이 천국에서 주의 품에 있는 것이 더 복된 일이고, 셋째는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주게 하신 그 놀라운 사랑의 의미를 가슴 깊이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의 17절 말씀에서,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성도는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범사에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을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는 범사를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범사에 감사할 때 우리는 범사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에게 복된 결과를 가져다 주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그리스도인 학자의 말대로, “감사는 탁구공과 같아서 반드시 내게로 되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란 최고의 지혜요, 복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선한 목자 교우 여러분!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도 예수님을 힘입어 범사에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놀라운 은혜가 여러분에게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꼭 기적을 경험하지 않아도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이 감사하는 자체가 기적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주안에서 범사를 감사할 수 있게 하소서.
-올해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의 능력과 평안과 소망과 감사를 누리기 위해 속히 대면예배와 온라인 생방송 예배와 새벽 가정예배와 금요 가정 예배에 주력하게 하소서
-코로나 전염병이 속히 종식되고 교회 모임과, 일터가 회복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눈동자와 같이 선한목자 교우들을 지켜주소서.
-교회의 영적 리더들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선교사님들의 건강과 가정과 사역을 지켜주소서.
-우리의 2세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게 하시고 이를 위해 부모님과 교회가 합력하여 말씀과 예배와 신앙과 기도에 본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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