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과 찬양]견딜만한 아픔을 주시는 이


















[겨자씨] 절망과 좌절






요즘 젊은이들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사회의 높은 문턱 때문에 좌절하는 경우를 종종 듣습니다. 경제 규모가 커졌음에도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배려하지 못한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출발점에서 인생의 벽부터 경험하게 한다고 생각하면 결코 가벼이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거절이 반복되면서 절망이 편견처럼 쌓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어렸을 적 아이들은 엄마의 손에 이끌려 까치발을 들며 걸음마를 배웠습니다. 넘어질 때마다 일으켜 주시던 속 타는 마음은 돌아보니 인생의 참고서였습니다. ‘모야천지’(母也天只)란 말이 있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은 언제나 열려 있는 하늘”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신은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갈 수 없어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격언까지 생겨난 모양입니다. 어려울 때마다 어머니를 생각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너희가 젖을 빠는 것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사 66:11)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겨자씨] 근심을 이기는 길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는 “근심은 생명의 적이다”라고 했다. 염려는 우리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파괴하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다. 생명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창조적인 일에 전념할 수 없도록 만든다. 시카고 러쉬대학교 메디컬 센터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 1064명을 대상으로 걱정 및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후 3년부터 6년이 경과된 시점에 이들 중에서 누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있는지를 조사한 적이 있다. 결과는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에 민감한 사람들일수록 노년기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은 근심자체를 잊어버리라고 조언한다. 근심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믿음을 갖는 것이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찬양]견딜만한 아픔을 주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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