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세계 각처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자연 재해, 한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버지니아 텍 총격사건, 아프카니스탄 피랍사건, 피할 수 없는 지구의 온난화 문제, 갈수록 치열해지는 미국과 본국의 대선 싸움과 당선 후 해결해야 될 너무나 많은 일들, 그리고 최근에 터진 일로서 테러의 희생양이 된 파키스탄의 부토 전 총리 등 우리는 그 외에도 많은 일들을 접했습니다.
이렇게 해가 거듭될 때마다 우리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사실은 바로 “산 넘어 산”이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2008년도에도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각처에서 도사리고 있을 것입니다. 바로 나 자신부터 시작해서 우리의 가정, 교회, 사회, 나라 그리고 온 지구촌에서 벌어질 많은 일들 말입니다.
그럼 이러한 사실 앞에서 우리 모두가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고 미래를 쥐고 계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입니다.
사랑하는 선한목자 식구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자녀와 생업과 교회와 나라위에 선한 계획과 열쇠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로서 주님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해야 합니다.
바로 이번 송구영신예배와 신년특별 새벽기도회가 그 축복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