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우리 교회의 성도님들이 성경공부, 목장모임, 큐티모임, 개인의 묵상 등을 통해서 깨달은 말씀의 은혜를 교회의 웹페이즈를 통해서 많이 나눌 것을 권장하는 마음으로 올린 글입니다.
어제 저녁 성경공부 반에서 나눈 말씀의 주제는 기쁨이었다.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가장 기뻐해야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라고 모인 사람 모두가 동의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 날 아침 뉴스에서 보도된 한 한인 가장의 자살을 언급하면서 시작된 성경공부는 사람이 처하는 환경이 얼마나 그 사람에게 영향을 주게 되는가를 나누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기쁨은 어디에 기준해야 되는지를 나누기 시작했다. 만약 기쁨을 환경에 기준한다면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환경은 내가 원하는 데로 움직여 주질 않기 때문이다. 열심히 살았던 그 한인 가장을 자살로 몰아간 환경이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그러나 그 분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어렵고 견디기 힘든 여러 가지 환경들은 찾아오게 돼 있다.
그렇다면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을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 모든 환경들 속에서 어떻게 기뻐할 수 있을까? 어제 우리가 배운 데로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과 기준을 바르게 갖는 것이다. 즉 같은 환경에 처한 사람들 가운데서도 기뻐하는 사람이 있고 좌절하는 사람이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그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환경 속에서 항상 기뻐할 수 있는 바른 시각과 기준은 무엇인가?
첫째, 내가 갖고 있지 못한 것을 보지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할 것(지금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을 전 세계 인구의 90%가 갖고 있지 못함. 그렇다면 만약 내가 어떤 것을 갖고 있지 않다고 불평한다면 그 것은 바로 사치라는 것을 기억할 것).
둘째, 자기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까지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하나님께서 어떤 환경 속에서도 우리를 돌보실 것은 당연하다는 것을 믿을 것.
셋째, 하나님이 아시고 허락하신 환경이니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줄을 믿을 것.
넷째, 아무리 힘든 환경일지라도 하나님이 기뻐하라고 명령하셨으니 순종하고 기뻐 할 것.
다섯째, 모든 환경은 나를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의 도구이니 때론 아프더라도 인내할 것.
(이상의 내용은 성경공부 팀원들이 나눈 내용들임.)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