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감사와 기도제목


    6월 달을 보내면서 저는 우리 교회와 나라의 미래를 보며 감사로 흐뭇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주일 예배 시에 주일학교를 통해서 말씀과 신앙으로 잘 양육 되어 다음 부서로 진급하는 우리 자녀들의 졸업식을 보면서 감사했고 이 번 주일 내내 이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말씀과 찬양과 기도를 통해서 은혜를 받고 있는 주일학교 학생들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교역자님들의 열정적인 인도아래 20여명의 잘 준비된 교사들의 섬김과 많은 학부모님들의 즐거운 모습의 봉사를 보면서 우리 교회 교육부의 부흥과 열매에 흐뭇했습니다. 자녀들이 예배와 성경공부모임을 갖는 동안 부엌일을 마친 학부모님들이 그룹으로 모여서 자녀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은 참으로 자녀 교육을 위한 가정과 교회의 협력의 중요성과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준 그림이었습니다.

   

    지난주일 오후에는 본 교회에서 파송 된 태국의 김바울 선교사님의 사역을 배우고 돕기 위하여 영어목회부에서 단기 선교팀으로 파송 될 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면서 자기들을 후원해 주신 KM성도님들의 대한 감사와 선교지에 가서 태국의 영혼들과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영어 목회 부 학생들의 성숙하고 대견한 모습을 보면서 몹시 뿌듯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의 2세들은 우리 교회와 이 나라의 미래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부모님들이 못 다 이룬 업적을 이루어 나가실 것이기에 우리 모든 부모님들의 기도와 관심이 더욱 필요한 것입니다. 지난 수요예배 시에 야베스의 기도라는 세미나를 통해서 참석한 모든 성도님들이 자녀들을 위해 야베스의 기도를 적용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앞으로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세상은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도덕적으로 가장 힘든 세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우리 부모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우선적인 것은 기도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모두가 계속적으로 자녀들을 위해 교회에 모여서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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