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













[찬양: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마음의 눈*

    나는 차돌 하나를 주워들고서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무게를 느낍니다.

    나는 나무 한그루에 기대면서
    하나님께 의지한 듯 느낍니다.

    나는 땅위에서 쉬면서
    하나님 안에 안식한다고 느낍니다.

    나를 스치는 바람결에 나는 경의를 표합니다.
    그것은 나를 스쳐가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눈을 감으면 나는
    태양 같은 하나님의 따스함을 느낍니다.

    나는 투쟁과 고통
    죽음과 슬픔의 세계를 보면서
    거기에 하나님이 계심을 느낍니다.

    이 세상이 어두움이 덮여 있을 땐
    나는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T.B.펠바하….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 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나를 키우는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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