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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긴 팔을 갖고 있다. 기도는 하늘까지 직접 닿을 수가 있다.
성경은 이 진리를 아름다운 상징, 즉 기도할 때 손을 드는 모습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출17:8-16, 애3:41)
우리의 기도는 하늘에 닿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라도
접근할 수가 있다. 우리가 중보 기도를 하는 순간,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수천만리 밖에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그들에게 나아갈 수가 있다.
이것은 단순한 겉치장이 아니다. 이것은 영적인 실재다.
우리 모두 그러한 기도의 접촉을 더욱 자주 체험하도록 하자.
성령님의 조용하고도 세밀한 음성을 들을 줄 아는 귀를 개발한 사람은
너무나 적은 것 같다. 우리는 주님의 인도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자주 우리 마음을 닫고 있다. 그러나 기도가 긴 팔을 갖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변함이 없다. 기도는 하늘에도 닿을 수 있으며 그 어느 때라도
이 세상 그 어느 곳까지도 나아갈 수가 있다.
기도를 통해 도달하지 못할 거리, 기도를 통해 넘을 수 없는 벽은 없다.
[발췌] 기도로 세계를 움직이라 / 웨슬리 듀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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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성경] 요한복음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