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의 삶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 시편 1: 1-3)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루종일 그분이 주신 그 말씀을 되새기며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이렇게 사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다고 하십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나무가 자라가고, 가지가 뻗으며 푸른 잎파리와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지요.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푸르른 건강한 나무….새들에게 휴식처가 되고, 사람들에게 열매를 줍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모든것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영양을 공급받게 합니다.
우리의 영이 자라가며 생명력있는 말씀이 우리의 삶을 통해 다른이들에게 전해지게 되지요.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단지 명상을 하고 도를 닦는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간혹, 사람들은 말씀과 기도만 해서는 안된다, 섬김이 있어야한다고 하면서
묵상의 시간을 소홀히한채, 교회의 직분과 섬김을 강행하지요.
그러다가 쉽게 지치고, 피곤해하고… 시험에 걸려 넘어지기도 합니다.
물을 공급받지못한 뿌리는 서서히 말라갈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묵상의 삶은 진실된 섬김을 끌어냅니다.
그렇기에 묵상의 삶이 없는 섬김은 생명력을 잃어갈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사랑하는 자리로 나아갈때
우리의 모든 행사가 형통하리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약속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 6:33)’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기도보다는
자신의 필요(건강, 물질, 자녀…)를 구하는 기도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는 이러한 것들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그토록 그분에게 복을 달라고 간절히 설득(?)할 필요는 없겠지요.
우리가 그분께 뿌리를 내리고 있다면…이러한 것들은 당연히 주어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을 알고자 열망하는 마음, 아름다우신 예수님을 보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우리가 드리는 기도의 동기가 ㄷㅚㅆ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그분을 더욱더 알고자 그분의 말씀으로 나아가는 묵상의 삶…
그 축복의 삶으로 우리모두 함께 나아갈수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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