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 성시화 대회

LA에서 큰 기도 모임이 열린다고 합니다.
아래는 관련기사구요…
참석은 못하더라도 돕는 마음으로 짧게라도
기도로 동조 했으면 합니다.

여러모로 현재 세계가 혼란스럽고 미국에 대통령 선발이라는
큰일도 있고… 우리 기도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남은 한주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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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성시화대회의 뜨거운 열풍이 불어온다’.

오는 10월 25일 크렌쇼 크리스천 센터에서 열리는 LA다민족성시화 대회를 한달여 남겨둔 가운데 한인과 히스패닉 교계대표들은 22일 오전 11시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의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했다.

장장 6시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히스패닉을 중심으로 다민족을 포함 1만여명이 참여하게 되는 대형집회다. 중앙일보.중앙방송이 후원한다.

오후 2시에 시작되는 행사는 한.히스페닉 찬양팀들의 경배와 찬양으로 막을 올려 무려 4시간동안 기도와 찬양이 계획된다. 한어와 스패니시로 동시 통역되며 6시 이후부터는 영어로 진행된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신승훈 목사는 “이번 대회는 연합해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이 그 의미”라며 “대회를 통해 LA를 넘어 미주 곳곳에 부흥의 불길이 일어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상임대회장 한기홍 목사는 “미주에서도 LA에는 가장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다.

여러민족이 함께 산다는 것은 다양성을 인정하면 축복이지만 하나가 되지 못하면 갈등과 반목이 계속되는 것”이라면서 “1992년 일어난 폭동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돼야 하며 지금이 바로 그때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돼야 한다”고 대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라티노 대표로 참석한 카를로스 낀데로 목사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뛰어 넘는 대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LA를 변화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측은 이번 집회를 위해 10월 12일과 19일을 ‘LA 다민족 성시화 주일’로 선포하고 남가주에 있는 1200개 교회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대회측은 교회 주일설교 샘플 내용과 30초~1분 30초 분량의 홍보 동영상을 제공하고 포스터와 기도제목 카드 차량 스티커들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에 앞서 내달 6일에는 LA에 있는 150여 다민족 대표자 초청모임을 기획하고 있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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