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T. 캔들은 말하길, “성령안에서 사는 사람은 파란 불일 때뿐 아니라 빨간 불일 때도 그분의 뜻에 따른다”고 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앞 길을 활짝 열으실 때나 혹 닫으시고 막으실 때도 그분의 뜻에 동의하고 순종하여 따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성령이 우리들이 즐겨하던 것을 하지 못하도록 막으실 때, 당신은 동의하고 그분의 뜻을 따를 수 있는가? 성령이 여러분들의 무지함과 나태함, 그리고 무책임함과 교만한 언행을 내려놓고 포기하라는 내적인 음성으로 말씀하실 때, 당신은 그분께 Yes! 라고 대답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겠는가? 사실 이것은 목회자나 평신도의 구별이 없이 그리스도인들 모두에게 적용되어야만 하는 그리고 도전으로 받아야만 하는 성령님의 실제적인 음성이다. 성령이 이렇게 말씀하시고 도전하실 때 따르려면 영적인 분별력과 믿음의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영적인 분별력과 믿음의 용기는 어디에서 생겨날 수 있단 말인가? 바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운데 나아가 말씀과 기도로 꾸준히 훈련되어, 건강한 신앙의 삶을 연습할 때 얻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를 보다 더 깊고 넓게 만들어 주는 분이 성령이시므로, 우리가 그분안에 살 때, 우리는 그분과 친밀함을 누리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느끼고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안에 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길, 그분의 방식, 일하시는 유형, 영혼을 다루시는 손길과 방법, 그리고 그분의 마음과 비전/뜻을 은혜가운데 배우는 것이다. 성령을 누리는 삶은 하나님을 경험하고 배우는 삶이다. 그러므로 혹시 여러분들이 지금도 건강하고 본이 되는 신앙의 인생을 배우는 과정중에 있는가? 성령을 누리는 삶을 살고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