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사명의 감당

요즘 매일 새벽마다 강의하고 있는 에스겔서의 내용입니다. 남 왕국 유다가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징계를 받게 되어 포로로 끌려갑니다. 그렇게 선지자들이 경고했던 고질적인 병 곧 우상숭배와 왕들의 악한 통치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한 불신앙이 가지고 온 결과입니다.

그러나 무엇 보다 남 왕국 유다가 심판을 받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감사하지 않음에서 였습니다. 하나님의 각별한 은혜와 사랑을 받은 유다는 그 하나님께 감사하기 보다 계속해서 우상과 주위 강대국에 곁 눈질을 했던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떨까요?
이 한 주동안 하나님이 날마다 베푸시는 은혜에 대한 감사가 줄어들지 않았는지 정직하게 자신을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것들에 대한 감사 목록을 작성해 보면 어떨까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은혜를 헤아리며 살아가는 신앙인은 절대 좌절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는 곧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위한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큰 은혜를 받은 만큼이나 하나님을 충실히 섬기는 사명자로 살아 갈 것을 다짐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 주 동안 감사 가운데 승리하시길 기도드립니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