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을 바꾼다면…

지난 주일 날 교회에서 목자 교육을 할 때였습니다. 이 번 달 목장모임에 나누게 될 교재 내용을 위해서입니다. 그런 목자님들의 수고하시는 모습을 볼 때면 늘 감사할 뿐입니다. 그분들이 목원으로 있으면 편할 수 있는데 주님과 교회와 목원들을 섬기기 위해서 수고하시는 것입니다. 각 목장의 목원들은 교회와 목장을 위해 수고하시는 목자님들을 늘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자님들은 주님의 위로만이 아니라 목원들의 사랑과 격려를 받고 수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날 목자 교육 시에 서로가 지난 한달 동안 살아오면서 감사할 내용들을 나눴습니다. 목자님 한 분이 나눈 감사의 내용 중에 지난 한달 동안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생각을 바꾸니까 불평보다는 감사할 일이 많다고 했습니다. 서로가 공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생각의 문제입니다. 생각만 바꾸면 불평이 감사로 변합니다. 슬픔이 기쁨으로 변합니다. 미움이 용서로 변합니다. 부정이 긍정으로 변합니다. 생각을 바꿔보니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에 힘들어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생각을 바꿔보니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란 것을 깨닫게 됩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할 것인가 아니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인가의 선택은 나에게 있습니다. 정말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생각만 바꿔도 지금보다 훨씬 감사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훨씬 가벼워 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선한목자 식구 여러분! 지금 한 번 생각을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상대방에 대해서, 내가 처한 상황에 대해서, 근심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생각만 바꿔도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담임목사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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