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을 기다리며

창립 12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 주일마다 잔치 분위기입니다. 온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매 일 오후 9시마다 감사의 기도가 드려지고 있습니다. 여러 행사들을 흥분 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 집을 장만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사 갈 날만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우리 교회 권속들도 마음이 설레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새성전 자체건물로 이사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우리 교회만이 아니라 많은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로부터 축하의 메시지를 받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저희 교회를 축복해 주시는 말을 들을 때마다 우리 교회는 참 복을 많이 받고 사랑도 많이 받고 있는 교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난 12년은 하나님의 은혜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저희 교회 권속들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인해 많은 열매를 맺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기도의 응답으로 또 하나의 열매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고 성도의 교제를 나 눌 수 있고 더 열심히 제자를 세우고 선교와 2세 교육과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쓸 수 있는 새성전 건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야곱의 축복에서 샘곁에 심겨진 요셉의 가지가 담장을 넘었습니다. 계속해서 번성하고 확장하는 무성한 가지가 되어 많은 생명을 살리는 열매를 맺게 되는 축복입니다.
사랑하는 선한목자 성도여러분, 이제 저희교회가 새성전 건물로 담장을 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입니다. 바라옵기는 샘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 심겨진 몸 된 교회가 담장을 넘은 새성전 건물에서 생명되신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으로  계속해서 번성하고 확장 되가는 무성한 가지가 되어 많은 생명을 살리는 복 된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새성전 건물에서 감격과 감사와 간증과 눈물로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