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2장 5절에서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초대교회의 영적 지도자인 베드로에게 위기가 왔을 때 교회는 무엇보다 더 기도에 힘썼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천사를 보내시어 굳게 닫힌 옥에서부터 베드로를 구출해 주셨습니다.
이 번에 부족한 종이 위기를 당했을 때 교회는 기도에 힘썼습니다. 매 예배 때 마다 기도했습니다. 각 부서 별로, 선교회 별로, 목장 별로 기도했습니다. 40일 금식기도에 개인 별로 동참해서 기도했습니다. 매 목요일마다 중보기도팀이 간절하게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를 통해 부족한 종은 모든 수술 절차에서 회복하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기도의 역사였습니다. 기도의 간증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천사로부터 옥에서 구출되어 교회에 이르렀을 때 교회는 여전히 베드로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베드로의 회복은 교회의 기도의 열매였습니다.
사랑하는 선한목자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로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의 열매입니다. 그리고 제가 교회로 돌아갈 때에 계속해서 교회와 부족한 종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여러분들을 뵙게 되기를 저 또한 힘써 기도로 준비하겠습니다. 다신 한 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