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진정한 의미 나눔 3.

성탄의 두번째 의미가 인생의 구원과 생명이라 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상에서 온전히 이루신 이 참된 구원은 자유와 목적, 그리고 삶(생명)을 포함하는 3차원의 현실이라고 했다. 또한 이 3차원의 현실인 구원안에 우리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모두가 포함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만 한다고 했다.

오늘은 세번째로 중요한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자! 세번째 성탄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화목/화해 reconciliation 이다. 화목 또는 화해란 평화의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과의 평화로운 상태의 회복,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인류가 범죄하기전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과 마음껏 누렸던 평화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위대한 목적을 가지고 우리 예수님께서 말구유에 태어나신 것이다. 성경은 선포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꼐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들에게 평화로다” 눅2:!4절. 로마서 기자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는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안에서 기뻐합니다” 롬5:11절.

우리는 독생자 예수님께서 궁극적으로 이땅에 십자가를 지러 오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동의한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바로 여러분들과 내가 다시금 하나님과 온전히 회복된 화해와 화목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들에게 평화와 화목의 길을 가르쳐 주실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평화와 화목의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까지 주셨습니다. 계신된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고후5:18-20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찾아오신 성탄의 진정한 의미는 화해요! 화목이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과 화해를 위함이다. 하지만 우리들이 이미 그리스도안에서 누리고 있는 하나님과의 화해와 화목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과 죽으심을 헛되게 만드는 것임을 우리들은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2009년 성탄의 시즌에, 혹시 우리들 주변에 예수님께서 온전히 이루어 놓으신 화해와 화목의 축복을 회복해야 하는 지체들은 없는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예수님께서 몸소 실천하여 보여주셨듯이 우리들이 먼저 그들을 찾아가 손내밀고 화해와 화목을 선물하면 어떻겠는가? 만약 우리들을 통해서 무너졌던 관계가 재건되고, 깨어졌던 관계가 회복되며, 상처있던 관계가 온전히 아물수만 있다면 금년 성탄은 말그대로 지극히 높은 곳에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그분의 은총을 입을 우리들 모두와 공동체안에 평화가 될 것이다. 이러한 은혜와 담대한 믿음의 용기와 결단이 2009년 성탄에 커다란 축복으로 우리가운데 풍성하길 축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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