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오니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눈을 뜨니 새벽 3시 몸을 씻고 기도드리니
바보같이 눈물이 자꾸 자꾸 흐릅니다.
여기는 한국 일산 국립 암 센터
간 암과 콩팥 암 이랍니다.
어제 조직 검사를 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의 가족과 형제들은 벌써 통곡으로 한 차례 초상 집이 되었습니다.
조석으로 감정의 기복이 심해 생각의 체계가 잘 써지 않습니다.
자유 게시판에 글을 쓸려고 하니 내 비밀 번호 생각이 나자않아 한 참이나 헤매어 씁니다.
생각 나는 데로 적어씁니다.
사랑하는 내 각시는 수면제를 먹고 겨우 잠이 던 모양입니다.
기도해 주세요.1 기도해 주실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