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7일 새벽예배

본문 말씀: 디모데후서 4장 17절에서 18절

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내 곁에서 힘을 주시는 주님”

제가 좋아하는 성경구절 중에 시편 18편 1절 말씀이 있습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입니다. 이 말씀은 다윗의 노래입니다. 다윗은 평생을 자기의 힘이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노래하고 섬긴 자였습니다. 자기가 목동 시절 때부터 왕이 되기까지, 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하나님이 자기의 힘이신 것을 고백하고 노래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18편 1절에서,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리고 신약에 들어와서 다윗과 똑 같은 고백을 한 사람이 바로 사도바울입니다. 본문의 17절 말씀에서,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그러니까 사도바울은 한 때 교회와 그리스도의 핍박자요, 박해자요, 죄인 주의 괴수였던 자기를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 전하는 자로 세워 주신 후부터 지금까지 자기에게 힘이 되어 주신 주님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자기의 인생 말년에, 자기의 죽음을 바라보면서, 본문 말씀대로 지금까지 자기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할 수 있었던 것과, 그 많은 위험과 고난과, 위기 속에서도 건짐을 받게 된 것이 모두 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이라는 사실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본문의 18절 말씀에서도,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주께서 내 곁에서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바로 그 사실이 사도바울로 하여금 여태껏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해 준 것이고 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뿌리” “Root”라는 소설을 아십니까? 미국의 흑인 노예를 그린 역사적인 소설인데 그 소설의 작가인 알렉스 헤일리는 오랜 무명 작가로서, 출판사마다 거절당한 소설이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그러나 “뿌리”라는 소설이 세계의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알려진 작각 알렉스 헤일리는 크리스천입니다. 그의 오피스를 방문한 기자가 그 오피스 벽에 걸린 희한한 사진 액자를 봤습니다. 바로 거북이 한 마리가 높은 담벼락에 올라가 있는 사진입니다. 그래서 기자가 그 사진에 대해 알렉스 헤일리에게 묻자 그가 대답하기를, “저 거북이는 절대로 자기 스스로 저 놓은 담벼락에 올라갈 수가 없죠! 누군가가 거북이를 올려줘서 그런 것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내게 힘이 되어주셨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우리 모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힘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바울만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 곁에 서서 힘을 주십니다.” 주님께서 힘을 주시면 여러분이 못 감당할 일이, 못 넘어갈 환경이, 이기지 못할 문제가 없습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모세가 하나님에게,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나아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어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누구관대 바로와 그의 군대와 맞설 수 있겠습니까?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가 받드시 너와 함께 갈 것이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는 늘 모세 곁에 서서 모세의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모세가 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 하나님의 힘으로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홍해도 갈라지고, 하나님의 힘으로 적들도 물리치시고, 하나님의 힘으로 약속의 땅 가나안도 정복한 것이고, 다 하나님의 힘으로 된 것입니다.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어떤 일로 힘이 드십니까?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염려가 되십니까?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아 두려우십니까? 무엇을 두려워하십니까? 주께서 우리 곁에 서서 힘을 주신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만 합니다.

복음서에 보시면 회당장 야이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의 딸아이가 다 죽게 되어 예수께 나아와 무릎 꿇고 자기의 딸을 살려달라고 말합니다. 예수께서 함께 그의 집에 가 주십니다. 그런데 야이로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야이로에게, “당신의 딸이 죽었으니 굳이 예수 선생이 올 필요가 없다”라고 전합니다. 야이로의 억장이 무너집니다. 이제 다 끝났다는 절망이 밀려 올 때 성경에 오면 예수께서 야이로 곂에 서서 야이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 “너는 환경바라보지 말고, 사람 말 듣지 말고 너의 곁에 서 있는 예수만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죽은 야이로의 딸에게,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라고 명령하셨을 때 예수의 힘으로 딸이 일어났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윗의 고백처럼,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 곁에 서서 힘을 주시는 주님만 바라보시고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천지만물을 지으신 주께서 우리 곁에 서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데 무엇이 두렵습니까? 분명한 사실을 우리가 예수를 믿을 이후부터 주님은 여러분 곁을 한 번도 떠나신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이란 말의 또 다른 의미가 “곁에 서서”입니다. 성령을 보혜사로 부릅니다. 보혜사는 헬라어 원어로 “파라클레 스”입니다. “파라클레토스”. 여기서 “파라”는 “곁에서”라는 뜻입니다. “클레토스”는 “격려하다, 위로하다 힘주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4장에서 성령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은 영원히 우리 곁에 서서 우리를 위로하시고, 힘주시고, 격려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와도 겁 없네~♫ 할렐루야!

마지막으로, 본문의 18절 하반절 말씀에 보니까,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으로 디모데후서의 서신서를 마치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는 사도바울이 곧 세상을 떠나게 될 때를 인식하고 디모데에게 보냔 그의 마지막 서신입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본문의 17절 말씀과 18절 말씀에서 자기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지금까지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주께서 지금까지 자기 곁에서 서서 자기에게 힘 주심 때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주께서 자기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셨고 이제 곧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실 것이고 등등 이 모든 것에 자기에게 힘주신 주께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하고 끝난 것입니다. “아멘!” 이 아멘의 뜻이 무엇입니까? “참으로 그리 되게 하옵소서!” “참으로 동의합니다”라는 뜻입니다. 사도바울은 지금까지 주께서 자기와 함께 하셨고, 자기에게 힘주신 것과, 주께서 다 이루신 것에 대하여 아멘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여러분도 지금까지 우리 곁에 서서 힘을 주신 주님께, 앞으로도 우리 곁에 서서 힘을 주실 주님께, 우리는 모든 문제와 어려운 환경에서 건지실 주님께 아멘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린도후서 1장 20절에서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 Yes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그렇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는, 우리를 도우신다는, 힘을 주신다는 그 약속에 “Yes”하시고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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