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1일 새벽예배

본문 말씀: 요한복음 2장 13절에서 25절

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2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유월절이 가까운 날, 한창 유월절 절기를 지킬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신 겁니다. 유월전은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절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 구출해 내실 때 바로에게 열 재앙을 내리셨는데 그 마지막 재앙이 사람과 짐승의 모든 장자, 첫 새끼를 죽이시는 재앙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살 길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어린양을 잡아서 먹고 그 피를 문설주 문지방에 바르면 죽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하신대로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 문지방에 바름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때부터 매해 이 날을 기억하라고 하시면서 유월절…, 유월의 의미는 “넘어갔다” 곧 죽음이 임하지 않고 넘어갔다는 뜻으로서 그 유월절을 영원히 지킬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에 보시면 바로 그 유월절…, 어린양의 죽음과 피로 구원받은 날을 기념하며 지키는 그 유월절이 가까웠을 때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신 겁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세례요한이 선포한 대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참 유월절, 참 어린양이십니다. 그럼 예수님이 왜 유월절이 가까웠을 때 성전에 들어가셨나요? 여러분! 성전은 어떤 곳입니까? 죄인이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그런데 죄인이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성전에 들어갈 때 죄인은 형편에 맞게 짐승 한 마리를 끌고 들어가면 제사장이 그 죄인의 지은 죄를 짐승에게 안수하여 다 전가시킨 다음에 짐승을 잡아서 불에 태웁니다. 피는 제단에 뿌리고 제단 밑에 부어놓습니다. 그게 성전의 역할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성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의 21절 말씀을 보니까,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전의 기능은 사람이,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곳,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반드시 짐승이 죄인을 위해서 제사로 죽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성전이신 예수님의 몸이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찢기시고, 부서짐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자녀
된 관계 속에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본문에서 성전은 예수님의 몸이시고, 성전이신 예수님의 몸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에게 있어, 예수님에게 있어 이 성전이 얼마나 중요하고 존귀한 것입니까?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그 존귀한 성전 안으로 들어가셨는데 유월절에 드릴 짐승들을 사람들이 팔고 있고 먼 곳에서 온 사람들이 돈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 광경을 보신 예수님이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셔서 짐승들을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되, 돈을 쏟으시고, 상을 엎으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이것을 여기에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ㅁ만들지 말라” 성전에서 제사로 드릴 짐승을 파는게 문제이기보다는 짐승의 보통 값에 열배나 더 받아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이익을 챙겼던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예배보다는 제사장들과 레위인인들 사기로 팔아서 챙기는 이익을 더 중요시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런 불의한 일들을 성전에서 내쫓으셨던 것입니다. 왜요? 성전은 거룩한 아버지의 집이기 때문입니다.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교회는 예수님께서 피로 값 주시고 세우신 거룩한 곳입니다. 교회는 아버지께 기도하는, 예배하는 집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곳입니다. 그런데 그런 곳에 세상의 욕심이, 인간의 탐욕이, 우상숭배가 들어와 있으면 안 되는 겁니다. 교회는 항상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 지는 일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주력해야 하는 겁니다. 사람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에 주력해야 합니다.

본문의 17절 말씀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의분을 내시면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충격을 받고 기록되기를,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라고 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자신을 삼킬 정도로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집은 성전을 얼마나 사모하셨는지… 그 성전의 회복을 위해 자기의 몸이 성전이 되시기까지, 이를 위해 성전인 자기의 몸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정도로…, 그런데 그런 성전에서 강도 같은 일이 벌어졌으니 주님이 의분이 나타나실만 한 것입니다.

그럼 우리도 주님의 몸이신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주를 예배하고, 기도하고, 주님과 형제자매를 섬기고, 주어진 은사를 가지고 주님의 몸을 세워나가고 등등 우리 또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성전 되신 주님의 은혜를 늘 감사하며 주의 교회를 사모하는 열심이 우리를 삼킬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하신 후 제자들을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은 살겠다고 예수님을 버리고 다 도망간 제자들을 위해 손수 불을 피우시고 떡을 올려놓고 조반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물으십니다. “베드로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바로 교회를 맡기신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면 교회를 사랑해 달라고, 교회를 받들어달라고…”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은 성전을 자기의 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성전 된 몸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로 이제 여러분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6장 19절 말씀에서,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하나님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예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을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은 나의 것이 압니다. 하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몸으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 이 존귀한, 하나님의 성전 인 우리 몸의 성전에서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처럼 깨끗하게 치워야 할 것은 없습니까? 성전인 내 몸 안에 탐심이란 우상숭배, 음란, 미움, 등등 예수님으로 하여금 깨끗하게 치워야 할 것…그래서 성도는 날마다 회개함으로서 하나님의 성전 된 우리의 몸을 늘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께 거룩한 산제사로 드려져야 한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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