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말고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에서 “쉬지말고 기도하라”라는 말씀은 많은 이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는 말씀입니다. 바쁜 하루의 일과 속에서 어떻게 사람이 쉬지않고 기도를 할 수 있느냐란 것입니다.  그 이유를 설명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째, 기도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흔히 기도를 영혼의 호흡이라고 말합니다. 호흡은 생명을 유지하는 일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호흡이 멈추면 생명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영혼의 호흡인 기도가 멈추면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둘 째, 하나님과의 관계성 때문입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라는 뜻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5장에서 말하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 속에서 가지는 쉼이 없이 나무를 의지하듯이 우리도 하나님과의 자녀 된 관계속에서 하나님을 쉼이 없이 의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셋 째,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할 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대화를 나눌 때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말하면 불필요한 나의 감정과 편견과 욕심의 지배를 받지 않고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네 째, 매일 기도하는 시간을 정해서 쉬지말고 기도해야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다니엘이나 사도베드로는 매일 정한 기도의 시간을 쉬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의 경우 그 날 정한 기도시간을 쉬지 않으면 사자굴에 던저져야되는 상황 속에서도 매일 정한 기도시간을 쉬지 않았습니다. 결국 매일 정한 기도시간을 쉬지 않은 다니엘은 큰 축복의 삶을 누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선한목자교우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의 관계에서 오는 축복, 특권, 능력입니다. 다른 것은 쉬더라도 기도만큼음 쉬지않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담임목사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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